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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 우기 피하는 시기, 국가별 월별 건기 지도
여행꿀팁

동남아 여행 우기 피하는 시기, 국가별 월별 건기 지도

같은 동남아라도 11월의 다낭·발리·세부는 세 축이 반대로 갑니다. 다낭은 우기 피크(월 275mm), 발리는 건기 말미, 세부는 태풍 창 끝물이에요. 동남아 여행 우기 피하는 시기를 한 줄로 외우려고 하면 꼭 틀립니다. 본토(태국·베트남 북·중부·캄보디아·라오스)는 5~10월이 우기, 섬(발리·롬복·인도네시아)은 11~3월이 우기, 필리핀은 6~12월이 우기이면서 8~11월 태풍 창이 가장 깊어요. 2026년 11월 기준 각국 공식 기후 자료와 상위 블로그 10편을 교차해 월별로 지도처럼 풀었습니다.

📌 3줄 요약

동남아는 본토·섬·필리핀 세 축이 서로 반대로 움직여, 한 달에 "동남아 어디나 좋다"는 달은 2~3월뿐입니다.

본토는 11~2월이 왕도, 섬(발리·롬복)은 5~9월이 왕도, 필리핀은 12~5월이 왕도이고 8~11월 태풍은 모두 피합니다.

다낭은 9~11월 강수량이 평균 200~275mm로 뛰고, 발리는 1월 328mm, 세부는 10월이 200mm로 가장 많아요.

동남아 우기 피하는 시기, 국가별 한눈에 건기 지도

상위 블로그 10편을 열어 보면 “동남아 우기는 5~10월”이라는 한 줄짜리 결론이 가장 많이 돌아다닙니다. 그런데 이게 발리·롬복·필리핀 세부에는 틀립니다. 몬순이 부는 방향과 반구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글은 “한 줄 결론”부터 밀어두고, 세 축으로 쪼개 두는 쪽으로 시작합니다. 결론만 먼저 보려면 아래 표 한 장이면 끝입니다.

축어디가 속하나건기(가는 때)우기(피하는 때)가장 나쁜 2개월
본토태국·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북·남부11~2월5~10월8~9월
중부 베트남다낭·호이안·후에·나트랑2~7월8~1월9~11월
섬(남반구·적도 섬)발리·롬복·수마트라·자바5~9월11~3월1~2월
필리핀(대부분)세부·보라카이·마닐라12~5월6~12월(태풍 포함)8~11월
말레이시아 서해안쿠알라룸푸르·랑카위·페낭12~2월45·910월—
말레이시아 동해안티오만·페르헨티안3~9월11~2월 폐장—
싱가포르싱가포르6~9월(편차 적음)11~1월—

세 축을 묶어서 외우기 어려우면 “같이 쉬는 달”만 기억해도 됩니다. 2~3월은 본토·섬·필리핀 어디를 골라도 안정된 거의 유일한 창이에요. 반대로 8~10월은 세 축이 모두 비를 뿌리는 구간이고, 같은 기간 필리핀·베트남은 태풍 경로까지 겹칩니다.

왜 같은 동남아인데 월이 다를까 — 몬순 두 축과 태풍

가장 큰 혼란은 “동남아는 다 비슷하지 않나”에서 옵니다. 실제로는 남서 몬순(510월, 인도양에서 불어와 본토를 적심)과 북동 몬순(113월, 남중국해에서 불어와 베트남 중·북부와 말레이 동해안·필리핀 동부를 적심)이 서로 반대 계절에 분다고 Southeast Asia Backpacker의 기후 플래너와 Holafly 2026 가이드가 공통으로 설명합니다. 여기에 적도 남쪽(발리·롬복)은 남반구 계절이라 본토가 우기일 때 건기이고, 본토가 건기일 때 우기예요.

거기에 한 축이 더 있습니다. 서태평양 태풍(열대저기압)이 동북진하면서 필리핀·베트남 중부·대만 쪽을 훑는데, Climates to Travel의 세부 기후는 “열대저기압 위협은 5~12월이고 특히 8~11월이 피크”라고 못 박고 있어요. 다낭 역시 Weather Atlas 다낭 기후에 따르면 11월 평균 강수량이 275mm로 연중 1위이고, 이는 북동 몬순 + 태풍이 겹치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 축(남서 몬순·북동 몬순·태풍)을 겹쳐 그려야 “같은 11월에 다낭은 우기 피크, 세부는 태풍 창 끝물, 발리는 건기 말미”라는 비대칭이 설명됩니다. 그래서 이 글의 뒤에 나오는 국가별 섹션은 순서가 중요해요. 본토 → 중부 베트남 → 섬 → 필리핀 → 말레이·싱가포르로 축이 하나씩 바뀌는 흐름입니다.

태국·캄보디아·라오스 — 11~2월이 거의 공식

동남아 여행 우기 피하는 시기 12개월 몬순 매트릭스

▲ 상위 블로그 10편(SERP 상위 10개 중 깊이 분석한 수)과 각국 공식 기후 자료의 수치를 교차해 click-gotraveling이 직접 만든 월별 몬순 매트릭스입니다. 각 셀의 색은 월 강수량 100mm·200mm를 기준으로 안전·주의·우기로 구분했어요.

태국·캄보디아·라오스는 세 나라가 거의 같은 리듬으로 움직입니다. Weather Atlas 방콕의 월 강수량을 보면 12월 6.3mm → 9월 334.3mm로 50배 차이가 나요. 5~10월이 우기이고 11월부터 급격히 떨어져 12월이 가장 건조합니다. 캄보디아(앙코르와트·시엠립)와 라오스(루앙프라방·방비엥)도 똑같이 11~2월이 왕도, 9월이 가장 비 많음으로 수렴합니다.

다만 3~5월은 “건기”로 분류되지만 40℃에 가까운 폭염이 자주 찍히는 구간이에요. 방콕 4월 평균 최고가 35.4℃라고 Weather Atlas가 집계하고, 치앙마이는 34월 화전 연기 집중으로 PM2.5가 급등합니다. ChiangMaiBrief가 집계한 PCD·IQAir 데이터 기준 3월 월평균 PM2.5가 80.9μg/m³(PCD 20112020 평균)·IQAir 2020~2024 범위 39.9~97.8μg/m³로 WHO 연간 기준(5μg/m³)을 최대 20배까지 넘겨요. IQAir 보도(2026-03-27)는 2026년 3월 26일 치앙마이가 AQI 220 이상으로 세계 최악 10대 도시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2026-11 조회). 그래서 태국·라오스·캄보디아를 쾌적하게 돌고 싶다면 11월 중순~2월 말이 가장 좁지만 가장 확실한 창이에요.

예외도 있습니다. 태국의 코사무이·코팡안 같은 걸프만(동해안) 섬은 본토와 반대로 10~12월이 별도 우기로 분류됩니다. 상위 가이드 다수가 “본토 태국은 112월, 사무이는 18월”로 나눠서 적는 이유예요. 섬 종류에 따라 비행기를 바꿔 타고 바로 피할 수 있다는 점은 뒤 섹션에서 다시 보겠습니다.

베트남은 남·중·북이 세 나라처럼 다르다

베트남은 한 나라 안에서 기후가 세 조각으로 나뉩니다. Holafly 가이드와 Going.com의 Southeast Asia 가이드가 공통으로 북부(하노이·하롱) 10~12월 건기, 중부(다낭·호이안·후에) 2~7월 건기, 남부(호치민·푸꾸옥) 11~4월 건기로 쪼개 적어요.

중부 베트남이 가장 극단적입니다. Weather Atlas 다낭 2026-11 조회값 기준 월 강수량이 2월 49mm → 11월 275mm로 약 5~6배 벌어지고, 가장 건조한 2~5월에 비해 911월은 월 강수량 자체가 45배로 뛴다는 결론은 v.daum.net의 “동남아 피해야 하는 여행시기” 요약과도 방향이 같습니다. 한국 추석 연휴·단풍철이 바로 이 구간이라, 다낭 패키지 광고가 가장 싸게 나오는 시점이기도 해요. 가격이 싼 이유가 강수량 때문임을 반드시 함께 봐야 합니다.

다낭을 꼭 가야 한다면 월별로 어떤 날씨를 각오해야 하는지 숫자로 정리한 다낭 우기 월별 가이드에 수치를 더 쪼개 두었습니다. 우기 안에서도 9월·10월이 최악이고 11월 중순부터 비가 짧은 스콜로 바뀌는 패턴이라 “다낭 11월이 우기지만 호텔 산책은 가능”이라는 평이 나오는 거예요.

지역건기(가는 때)우기(피하는 때)가장 나쁜 달참고 수치
북부(하노이·하롱·사파)1012월·34월5~9월8월하노이 8월 135mm
중부(다낭·호이안·후에·나트랑)2~7월8~1월9~11월다낭 11월 275mm
남부(호치민·푸꾸옥·무이네)11~4월5~10월6~9월호치민 6월 188mm·9월 175mm

표의 월 강수량은 Weather Atlas 하노이·Weather Atlas 다낭·Weather Atlas 호치민 2026-11 조회값입니다. 호치민은 6월(188mm)이 연중 피크, 하노이는 연간 총량이 가장 작아 월 수치도 낮게 집계돼요.

즉 2월부터 4월까지는 베트남 어디를 가도 안정적입니다. 반대로 6~9월은 베트남 어느 지역도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는 게 베트남 특유의 리듬이에요.

필리핀 — 125월 건기, 그러나 태풍 창은 811월

필리핀은 대부분 지역이 12~5월 건기, 6~11월 우기 + 태풍 창으로 수렴합니다. Climates to Travel 세부 기후와 Weather Atlas 세부 기후 2026-11 조회값을 교차하면 세부 월 강수량은 4월 55.6mm(최저) → 7월 210mm → 10월 200mm(피크) → 11~12월 110mm로, 6월부터 비가 많아지고 10월에 한 번 더 피크가 옵니다. 데일리팝과 상위 블로그가 공통으로 “6~10월은 피해야 할 시기”로 적는 이유예요(조이고어스의 동남아 날씨 7곳 정리).

여기에 태풍(태평양 열대저기압)이 겹칩니다. 필리핀 기상청(PAGASA)과 Climates to Travel 요약 기준 8~11월이 피크이고 특히 루손(마닐라·북부)과 비사야(세부·보라카이) 쪽으로 자주 상륙해요. PAGASA 2026년 11월 월간 전망에서도 11월에 열대저기압 1~2개가 필리핀 담당 구역(PAR)에 진입할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2026-11 조회). 세부·보라카이에 가면 “맑은데 갑자기 공항 전체가 지연”되는 일이 생기는데, 이는 멀리서 지나가는 태풍이 활주로 횡풍을 만들 때가 많습니다.

예외는 시아르가오·동남부 민다나오입니다. Southeast Asia Backpacker가 짚듯 이 지역은 다른 필리핀과 반대로 10~2월이 우기, 3~9월이 건기예요. 그래서 “11월 보라카이는 비, 11월 시아르가오는 서핑 성수기”라는 비대칭이 생깁니다. 필리핀을 고를 땐 “국가”가 아니라 “섬”으로 쪼개 보는 쪽이 안전해요.

⚠️ 필리핀 태풍 시즌 체크 포인트

8~11월 출발이라면 출발 72시간 전 PAGASA 공식 사이트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포털에서 열대저기압 이름·예상 경로를 확인하세요.

항공권은 변경·환불 가능 운임으로 끊고 숙소는 무료 취소 가능일(보통 체크인 24~72시간 전)이 넉넉한 옵션을 고릅니다. 아고다 같은 플랫폼은 Free Cancellation 필터로 바로 거를 수 있어요.

태풍 경로가 확정되면 동남부(시아르가오·다바오)로 피하거나, 같은 예산으로 베트남 다낭·나트랑(2~7월 건기)으로 노선을 바꾸는 플랜 B를 미리 그려 두세요.

발리·롬복·인도네시아 — 섬이라 공식이 뒤집힌다

인도네시아는 적도 남쪽이라 본토와 반대로 움직입니다. Weather2Travel 덴파사르 기후 월 강수량 기준 발리의 리듬은 다음과 같아요. 8월 53mm(연중 최저) → 1월 328mm(연중 최고). 즉 5~9월이 건기이고 11~3월이 우기예요. 한국 여름 휴가철(78월)이 발리 여행 황금기와 겹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고, 그 결과 성수기 숙박료가 평상시 대비 1.52배로 뜁니다.

동남아 여행 우기 피하는 시기 국가별 건기 창 비교표

▲ 본토(태국·베트남 북·남부·캄보디아·라오스)·중부 베트남·발리·필리핀·말레이시아 동해안 각각의 “건기 창”과 “최악의 달”을 한 장에 묶어 click-gotraveling이 직접 정리한 비교표입니다. 수치는 Weather Atlas·Weather2Travel·Climates to Travel·각국 기상청 공개값(2026-11 조회)을 교차한 값이에요.

실속파가 노리는 창은 5월과 9월입니다. 7~8월 피크 가격을 비켜 가면서 비 올 확률도 낮고, 특히 5월은 우기가 막 끝나 우붓·숲 색이 가장 선명한 달이라 사진 여행에도 좋아요. 반대로 1~2월은 피크 우기로, 1월 평균 강수량이 328mm까지 뛰고 비 오는 날이 20일을 넘깁니다. 수상 액티비티(스노클링·서핑)는 사실상 쉬어야 하는 구간이에요.

롬복·길리는 발리보다 약간 건조해 6~9월이 가장 깔끔합니다. 자바(요그야카르타·보로부두르)·수마트라도 발리와 거의 같은 리듬이고요. 즉 인도네시아 여행 = 5~9월로 기억하면 거의 안 틀립니다. 반대로 라오스·태국이 가장 비 많을 때가 바로 발리 베스트 시즌이라, 두 나라를 한 번에 섞으려면 5월·9월 양 끝의 전환기를 고르는 쪽이 안전해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 동·서 해안이 반대, 환승 허브의 함정

말레이시아는 한 나라 안에서 동·서 해안이 서로 반대로 움직여 가장 혼란스러운 케이스입니다. Going.com 동남아 가이드와 Holafly 2026 가이드 둘 다 이 점을 공통으로 짚어요. 서해안(쿠알라룸푸르·랑카위·페낭)은 12~2월이 건기, 동해안(티오만·페르헨티안·크라단)은 3~9월이 건기이고 11~2월은 바다 자체가 거칠어 리조트가 폐장합니다. 사바·사라왁(보르네오)은 또 달라서 5~9월이 베스트예요.

즉 “말레이시아 여행 11월 괜찮아?”라는 질문에는 한 줄로 못 답합니다. 쿠알라룸푸르·랑카위라면 OK, 티오만이라면 섬이 닫혀 있어 의미가 없어요. 서해안과 동해안을 같이 보고 싶다면 3월 하순~4월(서해안 건기 끝물 + 동해안 건기 초입)이 유일하게 겹치는 창입니다.

싱가포르는 열대 해양성이라 연중 편차가 가장 작습니다. Weather Atlas 싱가포르 2026-11 조회값 기준 연평균 2,343mm이고, 가장 적은 7월이 159mm, 가장 많은 12월이 287mm로 “비 안 오는 달”은 없어요. 다만 6~9월이 상대적으로 건조하고 111월은 북동 몬순으로 월 240290mm까지 뜁니다. 9~10월은 인도네시아 산불 연기(haze)가 바람 타고 밀려오는 때가 가끔 있어요. 환승 체류·주말 쇼트트립 중심이라면 12~1월 쇼핑 시즌이 비는 많아도 도시 체류엔 큰 문제가 아닙니다.

”최악 두 달”만 외우는 월별 피해야 할 시기 표

전부 외우기 어렵다면 “가장 가지 말아야 할 두 달”만 머리에 넣어 두는 쪽이 실전에 더 유용합니다. 월 강수량 200mm 이상이거나 태풍 피크가 겹친 구간을 “최악 두 달”로 뽑으면 아래 표로 좁혀져요.

여행지최악 두 달평균 월 강수량·이유안전 대체 창
방콕·치앙마이8~9월방콕 9월 334mm·우기 피크11~2월
베트남 북부(하노이)7~8월8월 135mm·폭염+폭우10~12월
중부 베트남(다낭)10~11월11월 275mm·태풍 경로2~5월
베트남 남부(호치민)8~9월9월 175mm·오후 스콜 매일12~3월
캄보디아(앙코르)8~9월우기 피크·진흙 유적 접근 어려움11~2월
라오스(루앙프라방)7~9월메콩 범람 가능·도로 폐쇄11~2월
필리핀(세부·보라카이)8~11월7월 210mm·10월 200mm·태풍 피크12~5월
발리·롬복1~2월1월 328mm·수상 액티비티 중단5~9월
말레이 서해안4~5월환절기 폭우12~3월
말레이 동해안(티오만)11~2월리조트 폐장3~9월
싱가포르11~1월월 240~290mm·12월 287mm 피크6~9월

이 표의 “최악 두 달”이 세 지역(필리핀·중부 베트남·발리)에서 한국 성수기와 겹친다는 점이 중요해요. 한국 추석 연휴(9~10월)에 다낭·세부·보라카이·하노이 패키지가 가장 저렴하게 나오는 구조적인 이유이고, 반대로 1~2월 발리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위 표를 그대로 뒤집은 그래프예요.

월별 목적지 매칭과 우기 여행 전략

같은 달이라도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체감 날씨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상위 블로그가 공통으로 분산해 다룬 내용을 월별 카탈로그로 묶었어요.

2~3월 — 어디 가지?

  • 안전: 태국 전 지역·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북·중·남부·필리핀 세부·보라카이 — 모두 건기이고 태풍 창도 비는 유일한 두 달.
  • 특화: 중부 베트남(다낭·호이안)은 2~7월 건기의 황금 창이고, 세부는 3월(Weather Atlas 20mm)이 연중 가장 건조한 달.
  • 주의: 치앙마이는 3월부터 화전 연기(PM2.5 월평균 80.9μg/m³)가 심해지는 구간. 발리는 2월 261mm로 여전히 우기 꼬리.
  • 가격: 한국 봄방학·졸업식 시즌이라 항공권은 비싼 편. 반대로 날씨 안정성은 연중 가장 좋은 2개월.

7~8월 — 어디 가지?

  • 안전: 발리·롬복·길리·자바·수마트라 — 건기 피크(발리 8월 53mm). 사바·사라왁(보르네오)도 베스트 시즌. 말레이 동해안(티오만·페르헨티안)도 피크.
  • 특화: 중부 베트남(다낭·호이안)은 아직 건기 말미지만 8월부터 비 시작.
  • 비추천: 태국 본토(방콕·치앙마이)·캄보디아(앙코르)·라오스 — 우기 피크. 필리핀(세부·보라카이) — 7월 210mm·태풍 창 초입.
  • 가격: 한국 여름 성수기와 발리 베스트 시즌이 겹쳐 발리 항공·숙박 50% 이상 할증.

11월 — 어디 가지?

  • 안전: 태국 전 지역·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남부(호치민)·발리(건기 말미) → “본토 + 발리”가 공존하는 거의 유일한 달.
  • 주의: 중부 베트남(다낭·호이안) — 월 275mm 피크·태풍 경로.
  • 비추천: 필리핀(세부·보라카이) — 태풍 창 끝물. PAGASA 2026년 11월 월간 전망 기준 PAR 내 열대저기압 1~2개 진입 가능(2026-11 조회).
  • 사실상 폐장: 말레이 동해안(티오만·페르헨티안) — 리조트 11월~2월 운영 중단 많음.

12~1월 — 어디 가지?

  • 안전: 태국 본토(방콕·치앙마이)·캄보디아(앙코르)·라오스·베트남 남부(호치민·푸꾸옥) — 본토 왕도. 말레이 서해안(쿠알라룸푸르·랑카위·페낭).
  • 특화: 세부·보라카이는 12월 110mm(Weather Atlas)로 태풍 창이 완화되며 건기 전환.
  • 비추천: 발리·롬복 — 1월 328mm 우기 피크, 바다 액티비티 사실상 불가. 말레이 동해안(티오만) — 폐장 지속.
  • 가격: 연말 2주(12월 24일~1월 5일)만 피하면 본토는 가성비 가장 좋은 구간.

4~5월부터는 본토 폭염이 시작되고 치앙마이는 연무 끝물, 발리는 우기 말미라 섬 쪽으로 축을 옮기는 쪽이 자연스럽습니다.

우기여도 가는 경우 — 가격·호캉스·태풍 플랜 B

우기를 “무조건 피해야 하는 시기”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상위 가이드 공통 결론은 “예측 가능한 스콜 + 가격 절반 + 적은 인파 = 호캉스·리조트 투숙 중심 여행엔 오히려 유리하다”로 모여요(Southeast Asia Backpacker, Highlights Travel 2026). 다낭 910월에 수영장 딸린 리조트 1박 10만 원대가 뜨거나, 발리 12월에 비수기 할인이 50%까지 들어가는 식이에요.

다만 우기 여행은 “액티비티 비중을 줄이고 체류 비중을 늘리는” 쪽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상위 가이드가 공통으로 권하는 요령은 세 가지예요. 첫째, 오전 7~11시에 야외 일정을 몰아넣고(스콜은 오후에 몰림), 오후는 실내·스파·마사지·카페로 비웁니다. 둘째, 투숙 1박을 더 길게(3박 4일 대신 4박 5일) 잡아 비 오는 하루를 리조트에서 소화할 여유를 둡니다. 셋째, 태풍 시즌에는 반드시 플랜 B 노선을 그려 두세요. 필리핀 811월 발 발권이라면 같은 예산으로 베트남 다낭·나트랑(27월 건기)·발리(5~9월 건기)로 바꿀 수 있는 옵션을 미리 확인해 둡니다.

예약 설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항공권은 변경·환불 가능 운임, 숙소는 아고다 같은 플랫폼에서 Free Cancellation 필터로 체크인 24~72시간 전까지 무료 취소되는 옵션을 고르는 쪽이 안전해요. 1인 여행자 보험도 “자연재해·여행지연 보상”이 포함된 상품이 태풍 시즌 손해를 크게 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동남아 여행 우기 피하는 시기 중 “어디든 안전한 달”은 언제인가요? 2월과 3월입니다. 본토(태국·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발리·필리핀이 거의 동시에 건기에 들어가고 태풍 창도 비는 유일한 두 달이에요. 한국 봄방학·졸업식 시즌이라 항공권은 비싼 편이지만, 날씨 변수로 일정이 깨질 확률이 가장 낮습니다.

Q. 다낭 9~10월에 가도 비가 안 올 때가 있던데 괜찮지 않나요? 하루 중 ‘비 안 오는 시간’은 늘 있지만 월 강수량 자체가 다낭 11월 275mm로 연중 1위이고, 25월 건기 대비 약 5~6배 비가 몰리는 창이라 해변 물놀이·바나힐 야외 일정은 체감 만족도가 크게 떨어져요. 호텔 호캉스·마사지 중심이라면 가격이 저렴한 910월도 선택지가 됩니다.

Q. 발리는 왜 12~2월에 가지 말라고 하나요? 발리는 적도 남쪽 섬이라 본토와 반대 리듬입니다. 덴파사르 1월 평균 강수량이 328mm로 연중 최고이고 비 오는 날이 20일을 넘겨 스노클링·서핑·우붓 산책이 모두 어렵습니다. 성수기 가격까지 겹치지 않아서 저렴한 건 사실이지만, 날씨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구간이에요.

Q. 필리핀 태풍 시즌은 몇 월이고 어떻게 피하나요? 8월부터 11월이 피크입니다. 루손(마닐라·북부)·비사야(세부·보라카이) 쪽으로 자주 상륙하고 공항 횡풍으로 지연·결항도 흔해요. 꼭 가야 한다면 변경·환불 가능 항공권과 무료 취소 숙소로 설계하고, 출발 72시간 전 PAGASA·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포털을 다시 확인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Q. 태국·캄보디아·라오스를 동시에 돌려면 언제가 좋나요? 1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가 세 나라 모두 공통 건기입니다. 35월은 건기이지만 방콕 4월 평균 최고 35.4℃·치앙마이 봄 연무 같은 폭염·대기오염 변수가 겹쳐 쾌적도가 떨어집니다. 체류 비용이 가장 높아지는 연말 2주(12월 24일1월 5일)만 피하면 가성비까지 함께 잡혀요.

Q. 말레이시아 11월은 어디가 되고 어디가 안 되나요? 쿠알라룸푸르·랑카위·페낭 같은 서해안은 11월2월이 건기로 OK입니다. 반면 티오만·페르헨티안 같은 동해안 섬은 11월부터 2월까지 리조트가 아예 문을 닫아요. 사바·사라왁(보르네오)은 59월이 베스트고 11월은 애매한 구간입니다. “말레이시아”라는 한 단어로 묶지 말고 가려는 섬·주별로 다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예요.

이미지 출처

본문 그림 3장은 모두 click-gotraveling이 자체 디자인한 인포그래픽(HTML → PNG)으로, 참고한 1차 자료는 그림별로 다릅니다. 아래는 각 그림이 묶어 쓴 공식 출처와 조회일(2026-11) 목록입니다.

저작권 표기: 모든 그림은 click-gotraveling 자체 제작·2026-11 조회값 기준이며, 각 그림에 쓰인 숫자는 위 1차 출처에서 가져왔고 재가공·시각화는 click-gotraveling이 수행했습니다. 상업적 재사용 시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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